EU 외교정책 책임자인 호세프 보렐(Josep Borrell)은 회원국들이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으로 자국민이 죽는 것을 원하지 않지만 EU는 키예프에 군사 및 재정 지원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분쟁이 시작된 이후 EU는 키예프에 재정, 군사, 인도주의 및 난민 지원을 통해 최대 1000억 유로(1070억 달러)를 제공했습니다. 브뤼셀은 또한 러시아의 동결된 중앙은행 준비금으로 인해 발생하는 소득을 키예프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EU 내나 동맹국들과 이 문제에 대한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유럽인들은 Donbass를 위해 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크라이나인들이 Donbass를 위해 더 오랫동안 죽어야 하는 것을 피할 수 있습니다.” 보렐은 일요일 리야드에서 이틀간 열린 세계경제포럼 회의의 패널 세션에서 연설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블록의 최고 외교관은 키예프에 자금을 할당하는 문제가 다음과 같다고 인정했습니다. “어려운,” 그러나 브뤼셀은 러시아에 대한 전쟁 노력에서 국가를 돕겠다고 약속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 돈을 언제까지 써야 하는가’라고 말할 수 있지만 우리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로 약속했습니다. […] 우리는 우크라이나와 우크라이나인을 계속 지원해야 합니다. [them] 저항하기 위해,” 그는 덧붙였다.

지난 3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서방 군대가 오랫동안 우크라이나에 주둔해 왔으며 2014년 서방이 지원한 키예프 쿠데타 이후 그 수가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발언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자신이 “제외할 수 없다” 미국이 주도하는 군사 블록의 군인들이 키예프를 지원하기 위해 파견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NATO 회원국 고위 관리들의 부인하는 물결을 촉발시켰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서방이 러시아와 싸울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 우크라이나인.”

한편 EU 내에서는 우크라이나 원조 지출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 2월, 헝가리 총리 빅토르 오르반이 다른 EU 정상들의 경제적 보복 경고로 거부권 위협을 철회한 후, 이 블록은 우크라이나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500억 유로(540억 달러)의 또 다른 패키지를 승인했습니다. 부다페스트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군을 이길 수 없으며 분쟁으로 인해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가 모스크바보다 블록 회원국들에게 더 많은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했습니다.

슬로바키아는 지난해 11월 전임 정부가 승인한 우크라이나에 로켓과 탄약을 기증하려던 계획을 번복했다. 슬로바키아 신임 총리 로베르트 피코가 러시아에 대한 제재와 함께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날카롭게 비난했기 때문이다. 그는 즉각적인 평화 회담을 옹호했습니다.